[날씨] 곳곳 6월 역대 최고 더위‥강릉 사흘 연속 열대야

최아리 캐스터 2024. 6. 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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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더위를 피할 수만 있다면 어디든 반가울 것 같은 요즘인데요.

하지만 이 더위가 특별히 더 힘든 분들이 계십니다.

지금 이 모습은 그늘 한 점 없는 뜨거운 도로 위에서 헬멧까지 쓰고 오랜 시간을 보내는 분들께 지자체에서 시원한 생수를 전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더위가 얼마나 심한지를 보시면요, 이 붉은색이 폭염주의보 기준인 33도 이상, 주황색이 30도 이상 지역인데요.

특히 속초의 낮 기온이 34.2도, 부안이 32.9도로 6월 중순 기준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도 31.8도로 대부분 지방에서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를 보시면 내일도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요.

밤사이 서해안은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밤사이 강릉의 최저 기온은 25도로 강원 동해안은 사흘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2도까지 오르겠고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대구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까지 폭염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토요일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는 비가, 충청과 남부 지방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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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7303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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