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중국 북부, 40도 넘는 폭염

최현미 2024. 6. 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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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중국 북부 허베이성의 기온이 42도까지 치솟았고, 이달 들어 허베이성과 산둥성 곳곳에서 6월 초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중국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더위 속에 중국 동부 지방은 가뭄도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맑은 가운데,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2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남아시아 지역은 비구름의 영향을 받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부자는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베를린은 흐린 날씨에 한낮 기온이 18도에 머물겠습니다.

토론토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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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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