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도와주세요’ 글자가 살렸다!

한 해변 위, 헬리콥터에서 누군가 내려와 해변에 서 있는 두 사람을 데리고 갑니다.

이들의 옆에는 '도와달라'는 뜻의 '헬프'가 쓰여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해변에서 현지 시각 일요일, 생긴 일인데요.

구조된 두 사람은 카이트 서핑을 즐기다 조난당한 거로 알려졌고요.

근처 바위를 이용해 도와달라는 글을 남겼고, 인근을 지나던 헬리콥터에 타고 있던 누군가 이걸 발견해 구조 당국에 연락을 취한 겁니다.

이에 캘리포니아 소방 당국이 출동해 구조에 나선 건데요.

소방 당국 관계자는 미국 폭스뉴스에 해변이 다소 외진 데다가 밀물이 들어오고 있어 접근이 어려웠다고 전했습니다.

또 구조된 두 명은 다친 곳 없이 무사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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