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진에서 BTS 진으로…"군 생활 잘했어요" 전역 소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BTS의 진이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국내외 취재진이 부대 앞에 몰린 가운데 BTS 다른 멤버들도 군에서 휴가를 내고 찾아가, 맏형의 전역을 축하했습니다.
군 복무 중인 다른 멤버 5명은 휴가를 내고,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부대를 찾아가 축하했습니다.
BTS 팬덤 아미는 일주일 전부터 이곳 군부대 근처 곳곳에 이렇게 현수막을 걸어놓고, 진의 전역을 축하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룹 BTS의 진이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국내외 취재진이 부대 앞에 몰린 가운데 BTS 다른 멤버들도 군에서 휴가를 내고 찾아가, 맏형의 전역을 축하했습니다.
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조교 마크와 특급전사 표식이 달린 군복을 입은 육군 병장 김석진.
거수경례로 만기 전역을 알리며, BTS의 진으로 돌아왔습니다.
군 복무 중인 다른 멤버 5명은 휴가를 내고,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부대를 찾아가 축하했습니다.
군악대 복무 중인 RM은 색소폰으로 자신들의 히트곡을 연주했습니다.
[아미, 안녕!]
BTS 팬덤 아미는 일주일 전부터 이곳 군부대 근처 곳곳에 이렇게 현수막을 걸어놓고, 진의 전역을 축하했습니다.
내외신 취재진 200여 명이 몰렸지만, 소속사가 안전사고 우려로 방문 자제를 요청하면서 팬들은 외국인 몇몇뿐이었습니다.
[스나가와 나토세/일본 : 1년여 동안 기다렸는데 정말 기뻐요.]
진은 대신 SNS 라이브로 팬들을 만났습니다.
[진/방탄소년단 (위버스 라이브) : 1년 6개월 동안 너무 즐거웠고 정말 좋은 사람들 만나서 참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군 생활을 진짜 잘했어요.]
[최종오/부대 앞 식당 주인 : 조교까지 해가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군인으로서) 올인했어요. 그게 칭찬받을 일이야.]
진의 첫 공개 활동은 내일(13일) 데뷔 11주년 기념행사.
'맏형의 전역'이라는 제목으로 뉴욕타임스가 보도하는 등 그의 복귀에는 외신도 주목했고, 다른 멤버들의 군 생활 소식도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모읍니다.
[뷔/방탄소년단 (지난 9일, 빅마마 이지영 유튜브) : 저, 방탄소년단 뷔라고 합니다. 순찰 돌고 있어 가지고….]
병역특례를 주자는 일각의 주장에 한때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BTS는 멤버 7명 전원이 병역 의무 이행을 택했습니다.
여느 청년들처럼 '군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은 내년 6월, 완전체로 돌아옵니다.
(영상취재 : 주용진, 영상편집 : 황지영, VJ : 오세관)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어차피 못 들어가" 채 해병 중대만 '로프' 제외된 이유
- 유치원 옥상서 순식간에 와르르…140명 하원 시간이었다
- 17명 탄 버스 납치·인질 1명 사망…추격전 끝에 검거
- 중 지린성 '미국인 습격범' 검거…"길 걷다 부딪혀서 흉기 휘둘러"
- "푸바오, 잘 지냈니?" 중국서 첫 일반 공개…'푸공주' 신랑감은 누구?
- "고소·고발 검토" 회견 나선 환자들…세브란스 '무기한 휴진'
- 한국 조사선이 독도 탐사했다고…무선 보내며 항의하는 일본 [스브스픽]
- [뉴블더] "국위 선양한 천재"…만취 운전 DJ측 선처 호소
- "정은아 오물 풍선 그만"…방글라데시 유튜버의 일침?
- 덴마크, 핵불닭볶음면 리콜…'너무 매워 소비자 해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