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 포워드 장문호 영입…1년만에 친정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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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에서 은퇴를 선언했던 포워드 장문호(31)가 1년만에 서울 SK로 복귀했다.
SK 구단은 지난해 일본 B3리그 가가와에서 뛰었던 장문호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러나 장문호는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협상에서 고질적인 부상 등을 이유로 KBL 10개 구단과 계약을 맺지 못하고 은퇴를 선언하고 지난 시즌 가가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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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호 "새 각오로 SK 우승에 보탬되는 선수 될 것"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KBL에서 은퇴를 선언했던 포워드 장문호(31)가 1년만에 서울 SK로 복귀했다.
SK 구단은 지난해 일본 B3리그 가가와에서 뛰었던 장문호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 고양 오리온(현 고양 소노)에서 프로 데뷔한 장문호는 2019년 SK로 이적한 뒤 2023년까지 뛰었다.
그러나 장문호는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협상에서 고질적인 부상 등을 이유로 KBL 10개 구단과 계약을 맺지 못하고 은퇴를 선언하고 지난 시즌 가가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장문호는 가가와 소속으로 지난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4.0점, 2.2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장문호는 "일본 리그에서 부상에 대한 우려를 털어냈고, 식스맨으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보태 현역 연장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며 "새로운 각오로 SK 우승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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