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E 상대 올해 첫승' 이재민 DK 감독 "목표였던 '강팀 이기기' 성공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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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가 올 시즌 젠지, T1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는 한화생명 e스포츠를 격파했다.
이재민 디플러스 기아 감독은 미디어데이 때 말했던 '강팀 이기기'를 해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민 디플러스 기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개막전부터 대진이 쉽지 않았다. 자칫 연패의 늪에 빠지면 분위기가 침체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개막전에서 스프링 때 이기지 못한 한화생명을 제압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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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올 시즌 젠지, T1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는 한화생명 e스포츠를 격파했다. 이재민 디플러스 기아 감독은 미디어데이 때 말했던 '강팀 이기기'를 해내 기쁘다고 말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개막전에서 한화생명을 세트스코어 2-1로 제압하고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에서 킬스코어 22-1로 한화생명을 압도하며 달라진 디플러스 기아를 예고했다. 비록 2세트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3세트 44분이 넘는 혈투 끝에 승리하며 지난 스프링 시즌 단 1세트도 따지 못한 한화생명을 상대로 매치승을 거뒀다.
이재민 디플러스 기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개막전부터 대진이 쉽지 않았다. 자칫 연패의 늪에 빠지면 분위기가 침체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개막전에서 스프링 때 이기지 못한 한화생명을 제압해 기쁘다"고 말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3세트에서 경기 초반 훌륭한 설계를 보였지만 후반 들어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감독은 그럼에도 "더 이상 몰릴 곳이 없는 순간, 좋은 결단을 내렸다"며 선수들을 감쌌다.
이날 경기의 최대 화두는 바로 스카너였다. 1세트와 2세트 모두 스카너를 먼저 가져간 팀이 승리를 가져가기도 했다.
하지만 디플러스 기아는 3세트에서 스카너가 풀렸음에도 스카너를 대신해 니달리를 가져왔다. 이 감독은 "개막전이다 보니 참고자료가 부족했다. 스카너가 아닌 다른 챔피언이 더 좋을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승리와 더불어 또 하나의 수확도 있다. 바로 '루시드' 최용혁의 성장이다. 루시드는 이날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특히 3세트에서 결정적인 장로용 스틸까지 성공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 감독은 "경기를 크게 보기 시작했다. 또한 생각을 요구하는 부분이 많이 개선됐다. 앞으로의 발전 여지는 충분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 감독은 끝으로 "팬들에게 올 시즌 목표가 '강팀 이기기'라고 말했다. 개막전부터 하나를 이뤄 행복하다. 이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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