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네’…파울 타구 맞은 맥키넌, 왼쪽 엄지발가락 통증으로 교체[스경x현장]

배재흥 기자 2024. 6. 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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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맥키넌. 삼성 제공



데이비드 맥키넌(30)이 경기 도중 왼쪽 엄지발가락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맥키넌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홈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맥키넌은 1회말 LG 선발 손주영의 3구째 떨어지는 포크볼을 타격했다가 파울 타구에 왼쪽 엄지발가락 부위를 맞았다.

맥키넌은 해당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3루수 땅볼을 쳤다.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하던 맥키넌은 5회말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김재혁과 교체됐다.

첫 타석 때 파울 타구에 맞은 여파다.

삼성 관계자는 “타구에 맞은 왼쪽 엄지발가락 통증으로 교체됐다”며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구 |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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