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브라질 18세 최고 유망주, EPL 입성 임박!···웨스트햄과 메디컬까지 완료→오피셜 발표 예정

박찬기 기자 2024. 6. 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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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으로 합류하는 루이스 길례르미.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브라질 최고 유망주 루이스 길례르미(18·SE 파우메이라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이미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치면서 오피셜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2006년생 재능 넘치는 루이스 길례르미를 파우메이라스로부 데려오는 데 합의했다. 2,300만 유로()에 700만 유로의 애드온 조항이 포함돼 있고 20%의 셀온 옵션도 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라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이며 이적이 확정됐음을 알렸다.

루이스 길례르미. Getty Images



길례르미는 현재 브라질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는 유망한 선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한 엔드릭, 첼시 합류가 유력한 에스테반 윌리앙과 함께 브라질 3대 유망주로 꼽힐 정도로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18세에 불과한 그는 이미 성인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시즌 1군으로 콜업된 그는 28경기에 나섰고 이번 시즌에도 기회를 받으면서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자연스레 유럽 여러 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중 웨스트햄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최근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떠난 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새로 부임한 웨스트햄은 곧바로 길례르미 영입을 위해 나섰다.

길례르미 역시 세계 최고의 리그로 꼽히는 EPL 입성 기회를 마다하지 않았다.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고 파우메이라스 역시 길례르미를 보내는 것에 열려 있었다. 그리고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무리되면서 이제 오피셜 발표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루이스 길례르미. Getty Images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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