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5·18 조사위, 민간인 학살 계엄군 14명 고발 외

KBS 지역국 2024. 6. 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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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ㆍ18 당시 민간인을 학살한 계엄군 14명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습니다.

5·18조사위는 오늘(12)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찾아, 1980년 5월 광주 주남마을과 송암동 일대에서 민간인을 학살하거나 도청 재진입 작전에 투입된 계엄군 14명을 각각 집단 살해 혐의와 내란목적살인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대안 마련해야”

공공 의료 강화를 위해 광주시가 공공의료원 설립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은 오늘 자료를 내고 "의료공백 사태에 공공의료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광주의료원 설립 용역비 5억 원이 지난해 기재부 경제성 평가를 통과하지 못해 전액 불용된 데 대해 중앙 정부 설득과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공공의료원이 없는 곳은 광주, 울산, 세종뿐입니다.

서왕진 “광주·전남, 광역협력으로 시너지 내야”

광주의 인공지능과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메가시티 개념의 광역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은 오늘 광주시청에서 열린 정책포럼에서 "광주의 주요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행정 통합보다 우선 기능 통합으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신세계, 폐현수막으로 우산 제작해 기증

광주신세계가 자치단체와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한 안전 우산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배포했습니다.

광주신세계와 광주 서구는 오늘 상무초등학교에서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신세계는 총선 이후 버려진 현수막을 모아 '환경 생각 안전우산', 일명 '환생우산' 2백 50개를 제작하고 서구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공유 우산으로 사용하도록 기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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