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리 부러뜨리겠다"…선 넘은 중국 축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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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팬들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의 '3-0' 제스처에 분노하며 도가 넘는 반응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 도중 중국 관중들이 손흥민에게 야유를 퍼붓자 손흥민은 중국 관중들을 향해 손가락으로 3과 0을 만들었다.
이후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손흥민의 3대 0제스처 사진을 게시했고, 해당 사진을 본 중국 팬들은 "다음번에는 다리를 걷어차서 부러뜨리겠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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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팬들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의 '3-0' 제스처에 분노하며 도가 넘는 반응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중국에 1대 0으로 승리하며 3차 예선으로 직행했다.
경기 도중 중국 관중들이 손흥민에게 야유를 퍼붓자 손흥민은 중국 관중들을 향해 손가락으로 3과 0을 만들었다. 지난해 11월 한중전에서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3대 0완승을 거둔 것을 언급한 것이다.
이후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손흥민의 3대 0제스처 사진을 게시했고, 해당 사진을 본 중국 팬들은 "다음번에는 다리를 걷어차서 부러뜨리겠다"라며 분노했다.
중국 팬들의 비난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vs 중 축구 관련해서 중국넷상에서 유행 중이라는 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가 게시한 글에는 다리를 다친 손흥민이 휠체어에 앉아 중국 선수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있습니다.
글쓴이가 공개한 여러 장의 사진에는 손흥민이 다쳐 휠체어에 앉아 중국 선수들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
작성자는 "손흥민을 비롯해 유럽파 선수들에게 깊은 태클로 다리를 부러뜨리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더럽다", "입만 살았다", "그냥 웃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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