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서 꽃 꺾은 할머니들…검찰 "기소 유예"

김정화 기자 2024. 6. 12. 2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화단에서 꽃을 꺾은 혐의를 받는 할머니들이 재판받지 않게 됐다.

12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절도 혐의를 받는 80대 A씨 등 3명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는 범행 후 정황이나 범행 동기·수단 등을 참작해 검사가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고령인 점, 사안이 경미한 점, 반성하고 있는 점, 사건의 경위나 성격이 처벌 가치가 없는 경미한 사안인 점 등을 고려해 기소 유예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경위나 성격이 처벌가치가 없는 경미한 사안"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검찰청 전경사진. 2021.06.1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아파트 화단에서 꽃을 꺾은 혐의를 받는 할머니들이 재판받지 않게 됐다.

12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절도 혐의를 받는 80대 A씨 등 3명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는 범행 후 정황이나 범행 동기·수단 등을 참작해 검사가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

할머니들은 아파트 화단에서 꽃을 꺾은 혐의를 받았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고령인 점, 사안이 경미한 점, 반성하고 있는 점, 사건의 경위나 성격이 처벌 가치가 없는 경미한 사안인 점 등을 고려해 기소 유예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