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207경기 130골’ 기록의 사나이의 다짐... 호날두 “뛸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더 즐겨야 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6. 12. 2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는 전설이다.

호날두는 6월 12일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아일랜드전은 호날두의 A매치 207번째 경기였다.

호날두는 아일랜드전에서 자신의 A매치 129, 130번째 골을 터뜨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는 전설이다.

호날두는 6월 12일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아일랜드전은 포르투갈이 유로 2024 개막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이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 출전 및 득점으로 새 역사를 썼다. 아일랜드전은 호날두의 A매치 207번째 경기였다. 호날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호날두. 사진=AFPBBNews=News1
호날두. 사진=AFPBBNews=News1
호날두는 아일랜드전에서 자신의 A매치 129, 130번째 골을 터뜨렸다. A매치 130번째 골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 후 현지 방송사 인터뷰에서 “선수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아 즐겨야 한다”며 “나는 여전히 축구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이어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모든 경기가 특별하다. 20살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유로 2024에 도전하는 것 역시 꿈같은 일”이라고 했다.

호날두. 사진=AFPBBNews=News1
호날두의 첫 메이저대회는 조국에서 열린 유로 2004였다.

호날두는 유로 2008, 2012, 2016, 2020에도 참가했다. 호날두는 통산 여섯 번째 유로 출전을 앞두고 있다.

포르투갈은 체코, 튀르키예, 조지아와 유로 2024 본선 조별리그 F조에 속해 있다.

호날두는 “준비는 끝났다”며 “80, 90%가 아니다. 100%다. 내 모든 걸 쏟아붓겠다. 내 조국 포르투갈과 팀을 돕겠다”고 했다.

호날두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