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귀인’ ,입소문 타고 대박 조짐
은가은의 노래 ‘귀인’이 입소문을 타고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귀인’은 지난 10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M ‘더트롯쇼’ 에서 1위 후보곡에 오르는 등 화제몰이 중이다.
‘더트롯쇼’에서 귀인은 음원 점수와 곡 선호도 점수 및 가수 선호도 점수, 방송 점수를 합산한 사전 투표 점수에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해 총 4135점을 받았다. 아쉽게 1위는 놓쳤지만, 오랜만에 여가수가 1위 후보에 오르는 행보를 보여 차트쇼에서 지속되는 여가수 성적기근에 꿋꿋하게 한 획을 그었다.
지난 4월 발표한 은가은의 신곡 ‘귀인’은 Always KOALA가 작곡. 조은희가 작사에 참여해 가슴 아리는 곡조에 애절한 가사로 지극한 사랑의 정수를 노래 한곡에 오롯이 담은 곡으로, 은가은의 뛰어난 가창력으로 그리움의 정서를 완벽히 표현해냈다.
‘귀인’은 공개되기도 전에 이미 곡을 접한 트로트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며 곡에 대한 기대감과 애정을 보였으며, 노래가 공개된 이후에는 은가은의 진심어린 보이스에 많은 청자들의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래의 체감 인기를 견인하는 누리꾼들은 ‘귀인’에 대해 “한번 듣고나니 계속 듣게 되네요”,”애절한 목소리와 가사가 귀에 맴돌아요.”,”잔잔하게 마음에 스며드는 노래예요”,”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좋아지는 곡이네요” 등 긍정적 반응으로 곡을 평가하고 있다.
은가은 소속사 강민규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가수 은가은의 저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좋은 노래가 주는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순간”이라면서 “해가 갈수록 양적으로 성장해나가는 트로트시장에 반해, 히트곡 부재로 인한 트로트업계 관계자들의 고민이 늘어가는 현 시점에, 은가은의 ‘귀인’같은 곡들이 많이 등장해 트로트업계가 질적인 성장을 하길 고대해본다”고 말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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