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카자흐 국빈방문 공식 환영식서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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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환대를 받았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아크 오르다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했다.
공식환영식이 끝난 후 윤 대통령과 토카예프 대통령은 대통령실 내부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공식환영식 전 이날 첫 공식일정으로 카자흐스탄 국민에 대한 감사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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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환영식 전 카자흐 감사기념비 찾아 헌화
[아스타나=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환대를 받았다.
윤 대통령과 토카예프 대통령은 환영식에 열리는 대통령궁 로비에 들어선 직후 열린 양국 수행원들과 인사했다.
카자흐스탄 군악대는 두 정상이 연단에 올라서자 애국가와 카자흐스탄 국가를 순서대로 연주하며 예를 갖췄다.
양국의 국가 연주를 마친 뒤 두 정상은 카자흐스탄 의장대의 사열을 받았다.
이때 김 여사는 카자흐스탄 영부인 영예 수행인사인 아크마랄 알나자로바 보건부 장관과 연단 뒤에서 자리를 지켰다.
공식환영식이 끝난 후 윤 대통령과 토카예프 대통령은 대통령실 내부로 이동했다. 두 정상은 이어 소인수 정상회담, 확대 정상회담 등을 소화한 후 양국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공동 언론발표도 가졌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공식환영식 전 이날 첫 공식일정으로 카자흐스탄 국민에 대한 감사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어머니와 세 아이 모습의 동상이 상단에 서 있는 감사기념비 뒤쪽에 태극기와 카자흐스탄 국기가 국기 게양대에 교대로 게양돼 있었다.
윤 대통령 부부가 현장에 도착하자 기념비로 안내를 받았다. 현지 의장대가 화환을 양옆에서 들고 걸어가 기념비 하단 위치한 헌화대에 거치했다. 화환은 빨강, 파랑 꽃으로 태극무늬 형상화된 모양이었다. 화환에 달린 하얀색 리본 오른쪽은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이라는 문구가 있고, 왼쪽은 카자흐어로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혀 있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거치된 화환과 기념비를 바라본 뒤 묵념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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