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소방, 온열질환 출동 568건…“70대 이상 가장 많아” 외
[KBS 창원]경남소방본부가 최근 5년 경남의 구급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온열질환 관련 출동 건수는 56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시간대 별로는 오후 3시가 가장 많았고, 이송 환자 가운데 70대 이상 환자가 전체 40.4%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온열 질환 취약시간대와 취약연령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창원시, 사화·대상공원 사업비 검증 중재신청
창원시가 사화·대상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총사업비 중간 검증을 위해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했습니다.
창원시는 협약서상 총사업비 중간 검증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민간사업자가 난색을 보이고 있어, 중간 검증이 가능한지 판단을 받기 위해 중재신청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창원시의회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위에서는 민간사업자 특혜 논란이 있었습니다.
김해운동장·현동아파트…남양건설 ‘법정관리’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신축공사와 창원시 현동 공공아파트 건립사업을 맡은 남양건설이 어제(11일) 광주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남양건설은 2010년 4월에도 법정관리를 신청해 6년 4개월 만에 회생절차를 마무리했지만, 다시 자금난을 겪으면서 8년 만에 또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100억 원대 횡령’ 혐의 우리은행 직원 영장 신청
김해서부경찰서가 100억 원대 횡령 혐의로 우리은행 30대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 직원이 횡령한 돈을 가상화폐와 해외선물 등에 투자하고 40억 원 정도 남은 것으로 파악했으며, 공범 여부와 정확한 투자 규모를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창원시 산하기관장 2곳 공모 ‘적격자 없음’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창원시 산하기관인 창원레포츠파크의 원장과 창원산업진흥원의 이사장을 뽑기 위한 공모가 진행됐지만 적격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창원산업진흥원과 창원레포츠파크는 수장을 공모하는 절차를 진행했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했고 현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진주-사천 광역 자전거도로, 잦은 설계 변경·특혜 의혹”
지난해 9월 완공된 진주-사천 광역 자전거도로 공사가 잦은 설계변경으로 공사비가 늘고,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에 몰렸다는 지적이 진주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진주시의회 박종규 의원은 어제(11일) 진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진주-사천 광역 자전거도로 공사가 13차례 설계 변경으로 공사비가 증가했고, 이 중 11건을 업체 2곳이 수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주역 주변 대규모 정전 “뱀이 전기 설비 건드려”
한전 진주지사는 지난 10일 진주역 인근 정전 사고를 조사한 결과, 전신주에 있는 전기 설비를 뱀이 건드리면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 동안 김해와 양산을 제외하고, 경남에서 발생한 정전은 천3백여 건으로, 이 가운데 야생동물 등 이물 접촉 사고가 4백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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