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최정, 이번엔 박용택 넘어 역대 최다 타석 신기록…9139타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통산 홈런 1위로 올라선 최정(37·SSG 랜더스)이 이번엔 통산 최다 타석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곳을 점령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9136타석을 기록 중이던 최정은 이로써 통산 9139타석째를 기록, 박용택(9138타석)을 넘어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정은 2005년 SK 와이번스(SSG 전신)에서 프로에 데뷔해 올 시즌까지 20시즌째 변함없이 활약하고 있다.
한편 최정은 올 시즌 이승엽을 넘어 통산 최다 홈런 기록도 경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올 시즌 통산 홈런 1위로 올라선 최정(37·SSG 랜더스)이 이번엔 통산 최다 타석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곳을 점령했다.
최정은 1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회와 3회에 이어 6회 3번째 타석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9136타석을 기록 중이던 최정은 이로써 통산 9139타석째를 기록, 박용택(9138타석)을 넘어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정은 2005년 SK 와이번스(SSG 전신)에서 프로에 데뷔해 올 시즌까지 20시즌째 변함없이 활약하고 있다.
2007년부터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부상으로 결장이 있었던 2009년(99경기), 2014년(82경기), 2015년(81경기)을 제외하면 매년 100경기 이상을 뛰었다.
차곡차곡 타석 수를 쌓은 그는 역대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타석을 소화한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1회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엔 1사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기록을 경신한 타석인 6회 세 번째 타석에선 1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최정은 올 시즌 이승엽을 넘어 통산 최다 홈런 기록도 경신했다. 현재까지 통산 476홈런을 기록 중이며, 시즌 18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