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성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26일 부산구치소 만기 출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오거돈(76) 전 부산시장이 이달 말 만기 출소한다.
오 전 시장은 2018년 11월과 12월 부산시청 여직원 A 씨를 강제추행한 데 이어 2020년 4월 다른 여직원 B 씨를 성추행했다.
오 전 시장은 두 직원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힌 혐의(강제추행치상 등)로 기소돼 1심과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오거돈(76) 전 부산시장이 이달 말 만기 출소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3년의 형기를 마치고 오는 26일 오전 부산 사상구 부산구치소에서 나온다. 오 전 시장은 2018년 11월과 12월 부산시청 여직원 A 씨를 강제추행한 데 이어 2020년 4월 다른 여직원 B 씨를 성추행했다.
오 전 시장은 두 직원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힌 혐의(강제추행치상 등)로 기소돼 1심과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오 전 시장이 상고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오 전 시장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6곳의 임직원 9명에게 사직서 제출을 종용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도 기소돼 올해 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도 대법원이 지난달 30일 오 전 시장과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해 형이 확정됐다.
노기섭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윤, 순방비용 까는 순간 보수진영 ‘대탈주극’ 시작”
- “교수와 학생 성관계 안돼”…강력 단속 나선 이 대학
- “200억 넘는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박세리 발언 재조명
- ‘야인시대’ 배우, 실제 조직 보스였다… “주먹세계서 나를 스카우트”
- [속보]기상청 “전북 부안군서 규모 4.8 지진”…올해 최대 규모
- 강남선 ‘돼지할배’… “손주 입시준비 도맡아”
- ‘전자담배 중독’ 10대 여고생…폐에 무슨 일이?
- 여성 알몸 위에 초밥? 대만서 425만원 ‘누드스시’ 논란
- [속보]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기소…제3자뇌물 혐의
- [단독]한동훈, 여당 영입인사 줄만남… 당대표 출마결심 굳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