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지, 아시아 도로사이클선수권 우승…나아름 이후 8년 만

김주희 기자 2024. 6. 12.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민지(삼양사)가 2024 아시아도로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8년 만에 정상에 섰다.

대한자전거연맹에 따르면 송민지는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도로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아도로선수권대회 여자 개인도로에서 우승한 건 2016년 나아름 이후 8년 만이다.

송민지는 지난 9일 열린 개인도로독주에서 13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개인도로에서 공격적인 전략으로 나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확정
송민지(삼양사)가 2024 아시아도로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사진=대한자전거 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송민지(삼양사)가 2024 아시아도로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8년 만에 정상에 섰다.

대한자전거연맹에 따르면 송민지는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도로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12.6㎞ 구간을 2시간 56분 51초로 완주해 84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아도로선수권대회 여자 개인도로에서 우승한 건 2016년 나아름 이후 8년 만이다.

송민지는 지난 9일 열린 개인도로독주에서 13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개인도로에서 공격적인 전략으로 나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민지는 이 대회 우승으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