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조손·한부모가정 아동 후원

김찬미 2024. 6. 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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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임직원들이 조손 및 한부모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나눔펀드 2억4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한부모가정 등 아동 100명의 기초생계비로 아동들에게 매년 240만원을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한다.

결연아동 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거래소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금을 모아 시작한 활동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생계지원금 총 20억4000만원을 아동 972명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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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12일 결연아동 성장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임직원들이 조손 및 한부모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나눔펀드 2억4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한부모가정 등 아동 100명의 기초생계비로 아동들에게 매년 240만원을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한다.

결연아동 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거래소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금을 모아 시작한 활동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생계지원금 총 20억4000만원을 아동 972명에게 전달했다.

또 거래소는 이날 문화체험, 임직원과 만남의 날 등 정서적 지원활동도 함께 제공했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우리의 관심과 응원이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거래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원동력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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