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우정을 자랑하는 하트와 브릿지스, “넷츠로 올래?”에 대한 하트의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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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노바 출신들의 우정은 여전했다.
다만 브릿지스는 세 선수처럼 행복한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하트와 브릿지스가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만약 이미 탄탄한 전력을 갖춘 뉴욕이 브릿지스까지 품게 된다면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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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노바 출신들의 우정은 여전했다.
뉴욕 닉스는 이번 시즌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영입한 제일런 브런슨(185cm, G)이 확실한 에이스로 성장했다. 시즌 평균 28.7점 6.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 NBA 세컨드 팀에 입성했다.
또한, 트레이드와 영입을 통해 재미를 봤다. 특히 이번 시즌 합류한 단테 디비첸조(196cm, G)는 81경기를 출전하며 평균 15.5점 3.7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두 선수와 조쉬 하트(193cm, G-F)까지 모두 빌라노바 대학 출신으로 끈끈한 우정과 팀워크를 자랑했다.
세 선수의 호흡은 플레이오프에서도 빛났다. 뉴욕은 줄리어스 랜들(203cm, F)을 포함해 선수들의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서 정상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하지만 2라운드까지 올라갔고 끝까지 싸웠다.
그 중심에는 빌라노바 3인방이 있었다. 에이스 브런슨은 여전했다. 평균 32.4점 7.5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디비첸조는 확실한 2옵션으로 활약했다.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7.8점 4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트 역시 자기의 장점을 충분히 살렸다. 엄청난 에너지와 활동량을 앞세워 평균 42분을 뛰며 14.5점 11.5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올렸다. 시너지를 발휘한 세 선수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세 선수 외에도 빌라노바에서 함께 활약했던 선수가 있다. 바로 같은 뉴욕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브루클린 넷츠의 미칼 브릿지스(198cm, G-F)가 주인공. 다만 브릿지스는 세 선수처럼 행복한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팀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했다. 브릿지스의 트레이드 루머가 계속되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하트와 브릿지스가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최근 하트는 ‘ESPN’ 방송 출연 후 “지금의 일을 그만둘 수도 있다”라고 했다. 그러자 브릿지스는 “넷츠로 올래?”라고 물었고 하트는 “너는 괜찮아? 만약 거기에 갇혀있다면 우리가 구출할 수 있어”라고 답했다.
한편, 브릿지스의 트레이드 루머는 이어지고 있다. 현재 다수의 구단이 브릿지스 트레이드 루머에 관심이 있는 상황. 만약 이미 탄탄한 전력을 갖춘 뉴욕이 브릿지스까지 품게 된다면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트레이드 확률은 높지 않은 편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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