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스캔들' 안소희 "강사 영상 찾아봐…롤모델은 김수인 감독"

장다희 2024. 6. 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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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스캔들' 안소희가 일타 강사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영상들을 많이 찾아봤다"고 밝혔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과 학교 교사인 '기행'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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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스캔들' 안소희가 일타 강사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영상들을 많이 찾아봤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대치동 스캔들'(감독 김수인) 언론배급시사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수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소희, 박상남, 타쿠야, 조은유가 참석했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과 학교 교사인 '기행'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다.

안소희는 극 중 대치동의 실력있는 국어 강사 윤임으로 분한다. 이날 그는 "일타 강사 윤임 역을 준비하기 전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강사들의 영상을 찾아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제일 많이 이야기를 듣고, 물어보고,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은 감독"이라며 "감독님이 실제로 대치동에서 국어 강사로 근무한 적이 있어서 감독님에게 많이 듣고 배웠다. 내 롤모델로 감독님을 삼지 않았을까 싶다"고 웃었다.

한편 '대치동 스캔들'은 오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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