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주목할 선수] 국가대표 승선 노리는 명지고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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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고 김정현(195cm, F,C)은 경기력 향상과 함께 국가대표 승선을 노린다.
주말리그를 준비 중인 김정현은 기본적인 부분을 점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그는 "후반기에 팀 전력이 좋아질 것 같아서 입상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팀이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주말리그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대회서도 부상 없이 치르면서 U18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게 최종 목표다"라며 태극마크를 달기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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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고 김정현(195cm, F,C)은 경기력 향상과 함께 국가대표 승선을 노린다.
지난 3월 초 춘계연맹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중고농구는 5월 연맹회장기를 끝으로 잠시 쉼표를 찍었다. 약 두 달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뒤 숨고르기에 들어간 중고농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이 치러진다.
4개 종별 총 97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경복고 체육관을 비롯한 5개소로 나뉘어 열리며 각 조 3위(4팀이 속한 조는 2위까지)까지 왕중왕전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주말리그를 앞두고 고등부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를 꼽아봤다.
전반기 대회서 8강이 최고 성적이었던 명지고는 김정현을 앞세워 더 높은 곳에 시선을 맞췄다.
김정현은 미스매치를 이용한 득점 생산력이 뛰어난 빅 포워드다. 다만, 대학 진학을 앞둔 만큼 외곽 플레이의 빈도를 높이고, 슛 거리도 늘려야 한다는 점은 보완점으로 꼽힌다.
전반기 대회를 돌아본 김정현은 “결선에 진출했지만, 8강이 최고 성적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부족했고, 집중력도 떨어졌다. 그게 턴오버로 이어지면서 패한 경우가 많아 아쉬웠다. 팀 신장이 큰 편이 아니라 리바운드가 열세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주말리그를 준비 중인 김정현은 기본적인 부분을 점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이전까진 내게 파생되는 공격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기술적인 부분과 전술적인 면 등 다양한 시도로 공격 분포가 더 고르게 분산될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있다. 그러면서 박스아웃과 수비 로테이션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양정고, 휘문고, 인헌고, 낙생고와 함께 B조에 속한 명지고. 만만치 않은 팀들을 상대하게 된 김정현은 “우리를 무시할 팀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매 경기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뛸 것이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9월 요르단에서 2024 FIBA ASIA U18 남자농구선수권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김정현 역시 U18 국가대표 승선을 목표로 뛴다.
그는 “후반기에 팀 전력이 좋아질 것 같아서 입상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팀이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주말리그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대회서도 부상 없이 치르면서 U18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게 최종 목표다”라며 태극마크를 달기를 원했다.
한편, 명지고는 15일 경복고 체육관에서 인헌고와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중고농구연맹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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