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디우스, 골다공증 권위자 장이브 레진스터 교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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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디우스는 글로벌 임상 연구 및 상업화 전략 고도화를 위해 장-이브 레진스터 교수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레진스터 교수는 프로메디우스와 학계 간 가교 역할을 하며 프로메디우스가 유럽 시장에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진출시키고 상업화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프로메디우스는 레진스터 교수와의 협업으로 골다공증 솔루션의 비용효과성 연구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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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미래 가치·잠재력 크다는 방증"
프로메디우스는 글로벌 임상 연구 및 상업화 전략 고도화를 위해 장-이브 레진스터 교수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레진스터 교수는 국제골다공증재단(IOF) 공동 창립자이자 사무총장, 국제보건기구(WHO) 근골격계 건강 및 노화 역학 협력센터 소장, 유럽 골다공증학회(ESCEO) 회장을 맡으며 유럽 골다공증 학계 전반을 이끌고 있는 골다공증 권위자다. 15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해 관련 분야에서 가장 많은 논물을 게재한 인물이기도 하다.
레진스터 교수는 프로메디우스와 학계 간 가교 역할을 하며 프로메디우스가 유럽 시장에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진출시키고 상업화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프로메디우스는 레진스터 교수와의 협업으로 골다공증 솔루션의 비용효과성 연구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프로메디우스 관계자는 “레진스터 교수와 같은 세계적 석학이 초기 스타트업의 SAB로 합류하는 것은 프로메디우스의 미래 가치와 잠재력이 크다는 방증”이라며 “프로메디우스가 근골격계 분야 선두 의료 AI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진스터 교수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의 경우 일부 암종보다 1년 내 사망률이 높을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지만 골다공증의 무증상성과 기존 진단 방식의 한계점으로 세계 골다공증 환자의 21%만 제대로 된 진단을 받고 있다”며 “AI로 골다공증 의심 환자를 조기 선별하고 적시에 골밀도 검사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을 보유한 프로메디우스에 과학 자문위원으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레진스터 교수의 뛰어난 전문 지식과 다방면의 경험은 우리 기술이 기존 의료 체계에 빠르게 안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전 세계 임상의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스크리닝 도구로 프로메디우스 솔루션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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