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스캔들' 안소희 "촬영 중 생일, 감독·배우들 깜짝 파티에 감동"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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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희가 영화 '대치동 스캔들' 촬영 중 감독 및 스태프, 배우들이 해 준 깜짝 생일 파티에 고마움을 표했다.
안소희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대치동 스캔들'(김수인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감독님과 배우, 스태프에게 감사한 에피소드가 있다"며 운을 뗐다.
안소희는 극중 대치동 일타 국어 강사 윤임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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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안소희가 영화 '대치동 스캔들' 촬영 중 감독 및 스태프, 배우들이 해 준 깜짝 생일 파티에 고마움을 표했다.
안소희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대치동 스캔들'(김수인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감독님과 배우, 스태프에게 감사한 에피소드가 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촬영 당시 제 생일이 겹쳤는데 촬영 기간이 길지 않아서 빠듯하게 매일 많은 신을 가지고 촬영을 나갔는데 유독 그날 중요하고 길고 큰 신을 찍어야 하는데 왜 이렇게 촬영이 오늘은 많이 속도가 안 날까, 괜찮을까 걱정하고 있었는데 깜짝 파티를 촬영 중에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내가 너무너무 큰 감동을 하였는데 표현을 못 해서 이 자리 빌려서 생일 선물 받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과 학교 교사인 기행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안소희는 극중 대치동 일타 국어 강사 윤임을 연기했다. 이어 박상남이 명신여중 국어 교사 기행을, 타쿠야가 윤임을 짝사랑해온 재미교포 동기 미치오, 조은유가 윤임의 단짝 친구이자 소설가 나은을 연기했다.
한편 '대치동 스캔들'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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