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스캔들' 안소희 "30대 초반 일타 강사의 사회적 갑옷 표현" [N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안소희가 영화 '대치동 스캔들' 속 30대 초반의 학원 강사 역할을 하면서 사회인으로서 생긴 갑옷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안소희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대치동 스캔들'(김수인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윤임이에게 친구들로 인한 상처가 매우 클 거고, 그 상처를 가진 채 20대 중반을 지나 30대 초반 일타 강사가 되기까지 사회인으로 사회 진출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들이 많았을 거다, 그 속에서 받은 상처들이 있으면서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안소희가 영화 '대치동 스캔들' 속 30대 초반의 학원 강사 역할을 하면서 사회인으로서 생긴 갑옷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안소희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대치동 스캔들'(김수인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윤임이에게 친구들로 인한 상처가 매우 클 거고, 그 상처를 가진 채 20대 중반을 지나 30대 초반 일타 강사가 되기까지 사회인으로 사회 진출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들이 많았을 거다, 그 속에서 받은 상처들이 있으면서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부분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했을 거 같다, 사회인으로 생긴 갑옷, 나를 방어하는 갑옷의 종류와 두께를 생각하면서 표현하려고 했다"고 덧붙이며 연기 주안점에 대해 말했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과 학교 교사인 기행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안소희는 극중 대치동 일타 국어 강사 윤임을 연기했다. 이어 박상남이 명신여중 국어 교사 기행을, 타쿠야가 윤임을 짝사랑해온 재미교포 동기 미치오, 조은유가 윤임의 단짝 친구이자 소설가 나은을 연기했다.
한편 '대치동 스캔들'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