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스캔들’ 안소희 “1타 강사 역, 실제 대치동 강사였던 감독이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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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가 '대치동 스캔들'에서 1타 강사를 연기하기 위해 "감독님을 롤모델로 삼았다"고 밝혔다.
안소희는 6월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대치동 스캔들'(감독 김수인)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극 중 대치동 1타 강사로 분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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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안소희가 '대치동 스캔들'에서 1타 강사를 연기하기 위해 "감독님을 롤모델로 삼았다"고 밝혔다.
안소희는 6월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대치동 스캔들'(감독 김수인)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극 중 대치동 1타 강사로 분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영화에서 안소희는 대치동의 실력 있는 국어 강사 ‘윤임’으로 분했다. 30대 강사부터 풋풋한 대학 시절의 모습을 그렸다.
"대치동 1타 강사를 연기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냐"는 질문에 안소희는 "특정 강사를 염두에 두고 연습을 하기보다는, 정보를 얻기 위해 유튜브 등을 통해 다양한 1타 강사들의 영상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가장 많이 이야기를 듣고, 물어 보고, 도움을 받았던 건 감독님"이라며 "감독님이 실제 대치동에서 국어 강사로 지냈기 때문에 그런 시간들에 대해 많이 알려주셨다. 감독님을 모델로 삼았다"고 귀띔했다.
한편,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과 학교 교사인 '기행'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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