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폰 수요 이끌 것"…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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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면서 역성장 추이에서 개선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fK는 전세계 주요 60여 개국의 소매점 판매 실적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규모로 확대 추계한 올 1분기 스마트폰 및 AI 스마트폰 판매 동향을 12일 발표했다.
특히 약세를 보였던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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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면서 역성장 추이에서 개선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fK는 전세계 주요 60여 개국의 소매점 판매 실적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규모로 확대 추계한 올 1분기 스마트폰 및 AI 스마트폰 판매 동향을 12일 발표했다.
GfK에 따르면, 올 1분기는 지역별로 전반적인 개선세를 보였다. 특히 약세를 보였던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대별로는 250달러대 저가형 단말이 성장을 견인했다. 저가형 중심의 신흥시장 판매 증가가 기여했으며, 물가 상승으로 인해 250~500달러 중저가형에서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500달러 이상 고가 모델도 전년 동기 대비 수요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부터 인공지능(AI) 기능 탑재를 한 AI폰 출시가 본격화하면서 AI 기능이 향후 스마트폰 선택의 주요 선택 요인이 될 전망이다. GfK에 따르면, 올 1분기 10개 이상의 AI 폰 모델이 출시됐다.
GfK는 "앞으로도 고가 단말에서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로서는 판매량 증대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스마트폰의 성능이 성숙해질 경우 AI 기능은 소비자에 대한 중요한 소구 요소며, 타사와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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