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활용한 영화 특별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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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이 주목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은 이런 재능들이 최소한의 제작비로도 세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드는 혁신적 도구가 될 겁니다."
BIFAN은 올해 'BIFAN+'로 새롭게 영화제를 리브랜딩하며 AI를 새로운 화두로 내세웠다.
BIFAN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영화들이 경합하는 국제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 AI 영화' 상을 신설해 국내 작품을 포함한 15편을 소개하고, 관련 워크숍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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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은 '러브 라이즈 블리딩'
“BIFAN이 주목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은 이런 재능들이 최소한의 제작비로도 세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드는 혁신적 도구가 될 겁니다.”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은 12일 서울 을지로7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BIFAN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BIFAN은 7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 등 부천 전역에서 49개국 255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개·폐막작은 각각 로즈 글래스 감독의 여성 액션이 돋보이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과 1990년대 홍콩 누아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이 청 감독의 ‘구룡성채: 무법지대’가 선정됐다.
BIFAN은 올해 ‘BIFAN+’로 새롭게 영화제를 리브랜딩하며 AI를 새로운 화두로 내세웠다. BIFAN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영화들이 경합하는 국제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 AI 영화’ 상을 신설해 국내 작품을 포함한 15편을 소개하고, 관련 워크숍도 연다.
유승목 기자 m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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