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여당 영입인사 잇따라 만나‥"전당대회 출마 의견 물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총선에서 자신이 영입한 인사들을 최근 잇따라 만나 차기 당 대표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입 인재 출신 국민의힘의 한 현역 의원은 MBC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한 전 위원장과 만나 전당대회와 관련한 얘기를 주고받았다"며 "출마 여부는 정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의견을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총선에서 자신이 영입한 인사들을 최근 잇따라 만나 차기 당 대표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입 인재 출신 국민의힘의 한 현역 의원은 MBC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한 전 위원장과 만나 전당대회와 관련한 얘기를 주고받았다"며 "출마 여부는 정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의견을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 전 위원장이 대통령실과의 관계에 대해 "여론과 의견을 전하다보면 때로는 대통령실과 긴장관계가 될 수 있지만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서로 자기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같이 가야되는 게 아니냐고 하면서 관계가 멀어졌다 가까워졌다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사법리스크'를 겨냥한 글을 거듭 올리고 있는데,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 방식 변경과 맞물려 출마 여부를 고심중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7257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전국이 흔들‥부안서 '올해 최대' 규모 4.8 지진
- 세브란스 병원 교수들,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돌입
- 국민의힘, 이재명 기소에 "대한민국 최대 리스크‥사법부 시계 못 멈출 것"
- "법사위 법대로 소집"‥"거부권 강력 요구"
- '동해 가스전 발표' 주가 뛰자‥가스공사 임원들 주식 매도
- "이제 겨우 초3, 악마화 우려" 제보 교사 "지금 필요한 건‥"
- '얼차려' 받던 훈련병 쓰러지자 중대장 "일어나, 너 때문에‥"
- "진실 밝히고 박정훈 명예회복"‥아들 순직 1년 만에 '첫 입장'
- 메신저 무단 열람 의혹‥경찰, 강형욱 훈련사 부부 조사 착수
- 우크라이나, 군비 마련 위해 국유 자산 매각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