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첫 월드컵 3차 예선행…북한도 극적 진출
정주희 2024. 6. 12. 18:53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최종전에서 필리핀을 2-0으로 꺾고, 사상 첫 3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올해 초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의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이뤄낸데 이어, 올림픽 본선 티켓이 걸렸던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는 첫 4강 진출의 기적을 이끈 바 있습니다.
북한은 미얀마를 4-1로 대파하고 조 2위를 확보, 3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3월 일본과의 홈 경기를 거부해 0-3 몰수패 징계를 당하고도 3차 예선에 오른 북한은 1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에 도전합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신태용감독 #인도네시아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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