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꽃 페스타 관람객 11만명 돌파···가평군, 16일까지 무료 개방

지난 달 25일 개막 후 11만 3682명 찾아

자라섬 꽃 페스타. 사진 제공=가평군

[서울경제]

경기 가평군이 관람객 11만 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자라섬 꽃 페스타’를 무료 개방한다.

12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개막한 자라섬 꽃 페스타(봄)을 찾은 관람객 수가 11만 3682명을 기록했다.

군은 당초 자라섬 꽃 페스타를 개최하며 입장료 7000원을 받아 5000원을 가평지역화폐로 환급하기로 했으나 관람객 11만 명 돌파와 15일 열리는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을 기념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

군은 무료 개방 기간에도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농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을 일정대로 진행한다.

자라섬은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자라섬 꽃 페스타는 2023~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가평=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