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전국·해외에서 선행 릴레이…“나눔 실천할수 있어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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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최근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92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건행(건강과 행복)'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 4년간 꾸준히 함께해 준 '영웅시대 광주전남'과 가수 임영웅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부 소식을 계기로 더 많은 팬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의 전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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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최근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920만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임영웅의 생일(6월16일)을 기념해, 92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번에 전달한 금액은 광주 전남지역의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된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껏 10차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누적 후원금은 6200만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8명의 소아암 어린이가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임영웅 팬카페의 도움은 치료비 후원에 그치지 않는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병원의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다회용 천 마스크, 히크만 주머니, 니버 인형 등을 손수 만들었다.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 지원에 동참한 것.
도움의 손길을 받은 환아 가족들은 “고액의 치료비로 아이의 간병 외에도 신경 쓸 일이 많아 치료에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치료비를 지원받아 한시름 걱정을 놓았다”라며 “아이가 완치하는 날까지 힘내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영웅시대 광주전남’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가수 임영웅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좋아하는 가수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는 팬들과 오랫동안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함께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건행(건강과 행복)’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 4년간 꾸준히 함께해 준 ‘영웅시대 광주전남’과 가수 임영웅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부 소식을 계기로 더 많은 팬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의 전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임영웅 생일을 맞아, 팬들의 선행 릴레이는 전국 각지, 그리고 해외에서도 함께하고 있다.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지난해 900만원에 이어 올해엔 계명대 동산병원에 7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의료 취약계층인 소아암과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쓰이게 된다.
강원영웅시대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빵 나눔터에서 취약계층 지원 봉사활동을 했고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소아 청소년 환자를 위한 손길이다.
해외 거주 팬들도 선행에 참여중이다. 영웅시대 미국동부 스터디방은 500만원을 국제기아대책기구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온기’는 멜론 주간 인기상 3주 연속 1위에 올랐고, 임영웅은 랭킹사이트 ‘팬앤스타’ 솔로 랭킹 78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오는 8월 28일 CGV를 통해 임영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IM-HERO–THE STADIUM’으로 팬과 만날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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