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피해, ‘눈덩이’...오후 5시 현재 117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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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가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늘고 있다.
12일 부안군에 따르면 낮 12시 현재 피해 신고 건수가 31건이었으나 오후 5시 현재 총 114건으로 크게 늘었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추가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 예경보 시설과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진 발생에 대한 도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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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가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늘고 있다.
12일 부안군에 따르면 낮 12시 현재 피해 신고 건수가 31건이었으나 오후 5시 현재 총 114건으로 크게 늘었다.
여기에 인접 고창군에서도 3건의 피해 상황이 접수됐다. 고창영선중학교에서는 이날 여진이 이어지자 단축수업을 했다.
피해는 주택 내부 균열과 계량기 파손, 타일 파손, 건물 외벽 균열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피해가 늘자 김관영 도지사는 서울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부안 현지를 찾아 현장 지휘를 했다.
김 지사는 “댐과 저수지 등의 경우 관리기관과 상시 소통을 통해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저수지나 산사태, 도로 등 공공시설물의 경우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한 뒤 응급복구를 통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추가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 예경보 시설과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진 발생에 대한 도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라”고 덧붙였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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