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서 건물 화재로 35명 사망…이주노동자 숙소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웨이트의 남부 만가프 시에서 12일 아침 근로자 숙소 건물에 불이 나 최소한 35명이 사망했다고 관영 퉁신 쿠나가 고위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화재는 당국에 오전 6시(한국시각 정오)에 보고되었다.
쿠웨이트 경찰 고위 인사는 "이전부터 너무 많은 근로자들을 한 곳에 수용한다고 지적해 왔다"고 말했다.
화재로 4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중 4명이 사망했다고 쿠웨이트 보건 당국은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쿠웨이트의 남부 만가프 시에서 12일 아침 근로자 숙소 건물에 불이 나 최소한 35명이 사망했다고 관영 퉁신 쿠나가 고위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화재는 당국에 오전 6시(한국시각 정오)에 보고되었다. 연기 질식으로 다수가 사먕했으며 수십 명이 구조되었다.
쿠웨이트 경찰 고위 인사는 "이전부터 너무 많은 근로자들을 한 곳에 수용한다고 지적해 왔다"고 말했다. 이 근로자들이 이주 노동자들인지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다.
화재로 4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중 4명이 사망했다고 쿠웨이트 보건 당국은 말했다. 경찰이 말한 사망자 35명에 이들 4명이 포함되었는지 확실하지 않다.
당국은 화재가 진압되었으며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