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사회공헌' 도로공사 2관왕

2024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백상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앞줄 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이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도로공사가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이어진 '대한민국 봉사 대상'은 한국유엔봉사단·한국국제연합봉사단 등의 주최로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 기업, 개인에게 시상한다. 함 사장은 취임 이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와 지난해 전국적인 수해 피해 등 재난지역 복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왔다.

또 사랑의 김장나눔·연탄배달 봉사 등에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로공사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과 공사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헌혈뱅크'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에게 치료비와 헌혈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함 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저를 비롯한 공사가 앞장서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