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채상병 어머니에게 "7월 19일 전 조사 종결되도록 촉구할 것"

지윤수 gee@mbc.co.kr 2024. 6. 12.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지난해 실종자 수색 도중 숨진 해병대원 채상병의 어머니에게 "죄송하다"며 순직 1주기 전 사건 조사가 종결되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철저하게 원인과 책임을 규명해 7월 19일 이전에는 사건 조사가 종결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겠다"며 "잘못이 있는 자에 대해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지난해 실종자 수색 도중 숨진 해병대원 채상병의 어머니에게 "죄송하다"며 순직 1주기 전 사건 조사가 종결되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철저하게 원인과 책임을 규명해 7월 19일 이전에는 사건 조사가 종결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겠다"며 "잘못이 있는 자에 대해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해선 "법원의 결과가 나온 뒤 대통령의 권한과 범위에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건의토록 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저희가 할 일을 다하지 못해 어머니께서 서신을 보내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두 아이를 둔 아비의 심정으로 채상병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채상병의 어머니는 앞서 국방부 기자단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1주기 전에 경찰 수사가 종결되고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며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명예 회복과 선처도 함께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페이스북 캡처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7243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