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올해 첫 폭염주의보…지난해보다 5일 빨라

김남호 2024. 6. 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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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처음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구례·화순·순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광주기상청은 지난해 대비 5일 빠른 폭염주의보로 당분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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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 13일 광주·전남지역 낮 최고기온 28~34도로 예상

광주와 전남에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올해 들어 처음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구례·화순·순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광주기상청은 지난해 대비 5일 빠른 폭염주의보로 당분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광주·전남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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