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난달 고용여건 개선…고용 질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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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고용여건이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고용의 질은 하락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결과 지난달 충북의 고용률은 67.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6%p 상승했다.
취업자와 고용률은 상승했으나 고용의 질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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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고용여건이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고용의 질은 하락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결과 지난달 충북의 고용률은 67.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6%p 상승했다.
취업자는 97만명으로 1.6%인 만 5000명이 늘었다. 또 실업률은 2%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0.1%p 하락했고 실업자는 만 9천명으로 5.4%인 1000명이 줄었다.
충북의 실업률은 지난 1월 3.2%로 정점을 기록한 뒤 계속 감소하고 있다.
취업자와 고용률은 상승했으나 고용의 질은 떨어졌다.
임금 근로자 69만 5천명 중 임시 근로자가 15만 2천명, 일용 근로자가 4만 2천명으로 각각 21.6%,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59.2%나 증가한 46만명에 이른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35.2% 감소한 49만 4천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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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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