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숙, 골감소증에도 포기 못하는 하이힐 “뼈 쑤시고 아파도”(체크타임)

박수인 2024. 6. 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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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숙이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6월 10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소문난 하이힐 마니아인 70세 이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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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숙이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6월 10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소문난 하이힐 마니아인 70세 이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숙은 "제가 평생 하이힐을 신고 그래서 뼈가 튼튼한 줄 알았다. 그런데 2년 전에 '체크타임'에 출연해서 골감소증 진단을 받았다. 작년 말부터 뼈가 시큰거리면서 아픈 것 같고 안 좋아진 것 같아서 걱정이 크다"며 "손가락이 시큰거리기 시작하면서 팔 뼈까지 쑤시면서 욱신거리더라. 무거운 물건을 들고난 후에는 팔다리가 붓고 시리면서 찌릿찌릿한 통증까지 느껴진다. 내 뼈가 예전같지 않구나 느껴져서 무섭다"고 털어놨다.

"뼈가 시리고 쑤시면 관리를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윤형빈의 말에는 "뼈가 쑤시고 아파도 내 인생에서 하이힐 포기는 안 되는 걸 어떻게 하나"라고 답하며 남다른 하이힐 사랑을 드러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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