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량농협, 농작업 대행사업 시작

장재혁 기자 2024. 6. 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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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본량농협(조합장 정상윤)은 11일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과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범용콤바인' 농작업 대행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상윤 조합장은 "농작업 대행사업은 고령·중소농의 적기 영농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본량농협은 농작업 대행사업을 성공적으로 확대·정착시켜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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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콤바인으로 작업 지원
정상윤 광주광역시 본량농협 조합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농작업 대항사업 시작을 기념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본량농협(조합장 정상윤)은 11일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과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범용콤바인’ 농작업 대행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작업 대행사업은 외부 농작업 대행사의 작업료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고, 조합원에게 대행 작업비의 10%를 영농자재로 환원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본량농협은 현재 논농업에 집중된 농가 수익원을 타 작물로 전환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광산구청 보조 지원으로 ‘범용콤바인’을 구입·운용하고 있다.

‘범용콤바인’은 쓰러진 농작물을 일으켜 세워 수확이 가능하고, 키트만 교체하면 보리·잡곡·밀·벼·콩 등의 작물에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농기계다.

정상윤 조합장은 “농작업 대행사업은 고령·중소농의 적기 영농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본량농협은 농작업 대행사업을 성공적으로 확대·정착시켜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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