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루이스 피구, "2030 월드컵, 유럽과 아프리카 두 대륙을 연결하는 독특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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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루이스 피구가 203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대한 밝은 전망을 내비쳤다.
FIFA에 따르면 루이스 피구는 "포르투갈에서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04를 경험했다. 자국에서 메이저 대회가 열리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다. 당시 엄청난 자부심을 느꼈다. 아직도 그때가 생생하다. 그래서 2030 FIFA 월드컵이 기대된다.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는 축구 중심 국가다. 열정적이다"라면서 "포르투갈은 2030 월드컵을 개최함으로써 국가를 하나로 묶을 것이다.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믿는다. 포르투갈을 세계에 선보일 좋은 기회다"라고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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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전설' 루이스 피구가 203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대한 밝은 전망을 내비쳤다.
루이스 피구는 전설 중의 전설이다.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했고, 포르투갈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으로도 A매치 127경기에 나섰다. 2000년엔 세계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루이스 피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안드레스 이니에스타·알바로 모라타·아치라프 하키미·야신 부누 등과 함께 2030 FIFA 월드컵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2030 월드컵은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의 공동 개최가 예정됐다.
FIFA에 따르면 루이스 피구는 "포르투갈에서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04를 경험했다. 자국에서 메이저 대회가 열리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다. 당시 엄청난 자부심을 느꼈다. 아직도 그때가 생생하다. 그래서 2030 FIFA 월드컵이 기대된다.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는 축구 중심 국가다. 열정적이다"라면서 "포르투갈은 2030 월드컵을 개최함으로써 국가를 하나로 묶을 것이다.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믿는다. 포르투갈을 세계에 선보일 좋은 기회다"라고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공동 개최에 대해서도 흡족한 마음을 내비친 루이스 피구다. "선수·관계자·팬, 모두에게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라고 운을 뗀 루이스 피구는 "유럽과 아프리카 두 대륙을 연결하는 독특한 월드컵이 될 것이다. 전 세계 팬들에게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훌륭한 것들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루이스 피구는 2030년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스페인·모로코 모두가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점치기도 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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