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형준, 복귀 앞두고 또 부상…팔꿈치 근육 미세 손상

김경윤 2024. 6. 12.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t wiz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kt의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하던 소형준은 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약 1년 동안 회복과 재활에 전념했다.

순조롭게 몸 상태를 끌어올린 소형준은 6월 중순 1군에 복귀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계획이었으나, 부상 부위가 덧나면서 복귀 시기가 미뤄졌다.

다만 팔꿈치 부상을 회복한 또 다른 선발 투수 고영표는 예정대로 6월 중순 복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귀까지 3주 이상 소요…1∼2주 뒤 재검진"
소형준 캐치볼 훈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토종 선발 투수 소형준(22)이 또 다쳤다.

kt 구단은 12일 "소형준이 지난 7일 퓨처스리그 등판 후 오른쪽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을 느껴서 8일 검진을 받았고, 오른쪽 팔꿈치 외측 굴곡근 미세 손상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

소형준은 1∼2주가량 휴식을 취하다가 재검진을 받고 향후 재활 및 복귀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형준은 올 시즌 후반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kt 관계자는 "복귀까지는 3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t의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하던 소형준은 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약 1년 동안 회복과 재활에 전념했다.

지난 달 31일에는 고양 히어로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7일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리그 경기에선 4이닝 동안 53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 했다.

순조롭게 몸 상태를 끌어올린 소형준은 6월 중순 1군에 복귀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계획이었으나, 부상 부위가 덧나면서 복귀 시기가 미뤄졌다.

다만 팔꿈치 부상을 회복한 또 다른 선발 투수 고영표는 예정대로 6월 중순 복귀한다.

kt 관계자는 "오늘 고영표의 컨디션을 체크했고,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예정대로 다음 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