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重 1000억 투자 초고압 변압기 증설

정상봉 기자(jung.sangbong@mk.co.kr) 2024. 6.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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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세계 각국의 전력망 인프라스트럭처 수요에 맞춰 초고압변압기 공장 증설에 나섰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의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약 1000억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공장의 증설이 끝나면 효성중공업의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은 현재의 1.4배로 확대된다.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는 시험 라인이 추가되고 시험·생산설비가 증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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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세계 각국의 전력망 인프라스트럭처 수요에 맞춰 초고압변압기 공장 증설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전기차, 반도체 등 여러 산업에서 폭증하는 전력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의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약 1000억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공장의 증설이 끝나면 효성중공업의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은 현재의 1.4배로 확대된다.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는 시험 라인이 추가되고 시험·생산설비가 증설될 예정이다. 증설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멤피스 공장의 생산능력은 지금의 2배로 뛴다.

[정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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