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H.O.T. 완전체 콘서트 흐름 끊겨…멤버들 다시 꿈꾸는 중"('다까바')

▲ 장우혁. 제공| 다까바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장우혁이 H.O.T. 완전체 콘서트를 언급한다.

장우혁은 12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웹예능 '다까바'에 출연해 새로운 올드카를 공개한다.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나왔던 차이자 대한민국에 단 한 대 뿐인 '들로리안 DMC-12' 차주로 잘 알려진 장우혁은 최근 구매한 새로운 올드카를 공개한다. 새로운 올드카 역시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나왔던 또 다른 차량으로, 영화 속에 등장했던 신발과 호버보드 등 아이템까지 함께 공개해 영화를 향한 진심을 자랑한다.

장우혁의 1994년식 올드카 안에서는 옛 아이템들도 잔뜩 발굴된다. 오래된 6mm 카메라 안에는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H.O.T. 활동 시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MC 조정식, 유다연마저 설레게 한다.

이들은 서태지, 뉴키즈 온 더 블록, 마이클 잭슨 등 걸출한 뮤지션들의 카세트테이프를 직접 들으면서 90년대 추억에 빠지는 시간도 가진다.

18살 나이에 H.O.T로 데뷔한 장우혁은 "당시 첫 정산금이 300만 원 정도였다. 그걸로 아버지가 티코를 사셨다"라며 첫 정산금에 대한 추억을 털어놓는다.

H.O.T. 완전체 공연을 그리워하는 팬들에 대해서는 "2019년도 마지막 콘서트 이후 코로나가 터지면서 흐름이 끊겨 안타깝다"라면서도 "멤버들 모두 H.O.T. 완전체 콘서트를 다시 꿈꾸고 있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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