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생태탐방원, 환경성질환 아동 대상 '건강나누리 캠프' 운영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국립공원공단 내장산생태탐방원은 전북특별자치도환경보건센터와 대한불교 조계종 백양사(무공스님)와 합동으로 환경성질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내장산생태탐방원과 자치도환경보건센터, 백양사와 합동으로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평소 환경성 질환에 대해 관심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박2일 또는 2박3일 무료로 10회 진행한다.

알레르기비염에 관한 환경성 질환 교육과 피부 알레르기검사 뿐만 아니라 발로 느끼는 자연(황토우드칩 맨발걷기), 별 헤는 밤(계절 별자리 관찰) 등 자연친화적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지호 내장산생태탐방원장은 "환경보건센터 등 환경성 질환 전문기관과 협업으로 진행하여 환경성 질환의 올바른 정보와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을 익히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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