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호재 틈타 자사주 줄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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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해 가스·유전 이슈로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공사 임원들이 주식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임원 4인이 매도한 주식 수는 총 7394주, 약 3억2032만원 규모다.
한국가스공사는 해명자료를 내고 "상임이사 2명은 5월 28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됨에 따라 공직자윤리법에 의거해 주주총회 5영업일 이내 한국가스공사의 주식을 매도하라는 관련 부서의 권고를 받아 각각 6월 3일과 4일에 주식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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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해 가스·유전 이슈로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공사 임원들이 주식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임원 4인이 매도한 주식 수는 총 7394주, 약 3억2032만원 규모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일 홍성주 공급본부장은 보유하고 있던 자사 주식 2195주를 주당 3만8700원에 장내 매도해 8495만원가량을 현금화했다.
같은 날 이주찬 비상임이사도 보유한 자사주 246주를 주당 3만7988원에 모두 장내 매도해 935만원가량을 현금화했다. 이틀 뒤인 지난 7일에도 공사 임원들의 매도세가 이어졌다.
다만 한국가스공사 측은 해당 매도가 동해가스전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가스공사는 해명자료를 내고 "상임이사 2명은 5월 28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됨에 따라 공직자윤리법에 의거해 주주총회 5영업일 이내 한국가스공사의 주식을 매도하라는 관련 부서의 권고를 받아 각각 6월 3일과 4일에 주식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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