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G 타율 0.459’ KIA 주전 2루수 충격 내복사근 부상 이탈…답답한 꽃감독 “재활 2주 정도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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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주전 2루수 김선빈이 내복사근 부상으로 당분간 이탈한다.
최근 10경기 타율 0.459로 맹타를 휘두르던 김선빈의 이탈에 KIA 이범호 감독도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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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주전 2루수 김선빈이 내복사근 부상으로 당분간 이탈한다. 최근 10경기 타율 0.459로 맹타를 휘두르던 김선빈의 이탈에 KIA 이범호 감독도 한숨을 내쉬었다.
KIA는 6월 12일 문학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김선빈을 말소한 뒤 내야수 박민을 등록했다.
김선빈은 올 시즌 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 62안타/ 5홈런/ 26타점/ 출루율 0.401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타율 0.459(37타수 17안타)로 맹타를 휘두른 김선빈은 11일 문학 SSG전 5회 초 중전 안타를 때린 뒤 대주자 홍종표와 교체됐다. 타격 도중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생긴 까닭이었다.
박민은 올 시즌 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4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박민은 4월 10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파울 타구 수비 도중 펜스에 무릎을 부딪혀 1군에서 이탈했다. 이후 재활을 마친 뒤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소화한 박민은 다시 1군 콜업 기회를 얻었다.
이범호 감독은 12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김선빈 선수는 어제 타격 도중 옆구리 상태가 안 좋아졌는데 오늘 아침에도 검진받아야 하는 상태였더라. 우선 10일 정도는 휴식한 다음 다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심한 건 아니고 살짝 손상이 있는데 한 2주 정도는 재활해야 하지 않겠나 싶다. 선수 본인은 생각보다는 상태가 괜찮다고 하니까 계속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감독은 “김선빈 선수가 최근 가장 뜨거웠는데 이제 떨어질 때가 됐다고 생각해야 한다. 잔상으로 남아 있으면 여기서 뛰는 선수들도 나도 부상 선수만 기다리는 상황이 된다. 빈자리에선 서건창과 홍종표 선수가 돌아가면서 뛰면 더 좋은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바라봤다.
KIA는 12일 문학 SSG전에서 박찬호(유격수)-이창진(좌익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이우성(1루수)-소크라테스(중견수)-김태군(포수)-서건창(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SSG 선발 투수 오원석을 상대한다. KIA 선발 투수는 양현종이다.
이 감독은 나성범의 5번 타순 이동과 관련해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칠 수 있게 타순을 내렸다. 이창진 선수가 오원석 선수 공을 잘 쳐서 2번 타순으로 올려 선발에 넣었다. 어제 경기 플레이를 보면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중심 타자로서 심적으로 조금 힘들 수 있었겠단 생각이 들었다. 몇 경기 정도는 그렇게 하다가 또다시 페이스가 좋아지면 다시 올리려고 한다. 지금 상황에선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로 한 번에 딱 묶어놓는 것도 어떻게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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