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섭단체 간담회…6당 뭉쳐 ‘공동교섭단체’ 구성 제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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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새로운미래·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국회 비교섭단체 6당이 한 자리에서 만나 교섭단체 위주의 국회 운영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다만, 6당이 뭉쳐 공동 교섭단체를 만든다는 제안에는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선긋기에 나섰습니다.
다만, 이 같은 제안에 조국혁신당(12석)은 "야 6당 공동교섭단체 추진 기사와 관련하여 조국혁신당은 논의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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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새로운미래·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국회 비교섭단체 6당이 한 자리에서 만나 교섭단체 위주의 국회 운영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다만, 6당이 뭉쳐 공동 교섭단체를 만든다는 제안에는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선긋기에 나섰습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김종민 새로운미래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는 교섭단체 위주의 국회 운영이 불합리하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비교섭단체 정당이 모여 공동교섭단체를 추진하자는 취지의 제안도 있었습니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제도를 바꾸거나 폐지하는 게 맞다고 본다”면서 “우리가 국회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려면 교섭단체를 구성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교섭단체는 정당은 아니라서 정치적이거나 정책적인 견해를 같이 하거나 같은 길을 갈 필요는 없는데, 국회 운영에 관해서는 민주적인 운영에 대한 목소리를 같이 내는 게 교섭단체의 취지다. 그런 방향으로 한 번 우리가 검토를 해보고 의견을 모아보면 어떨까 그런 제안을 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제안에 조국혁신당(12석)은 “야 6당 공동교섭단체 추진 기사와 관련하여 조국혁신당은 논의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3석)도 “개혁신당은 공동교섭단체 구성과 관련하여 향후 논의를 이어가자는 입장으로, 추진과 관련하여서는 어떠한 것도 결정된 것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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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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