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부모 기자단 93명 발대식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2일 학부모 기자단을 대상으로 '2024년 학부모기자단 발대식'을 했다.

학부모기자단은 청주시 30명, 진천군 12명, 보은군 11명, 제천시 10명 등 93명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내년 4월까지 충북교육 현장을 취재해 학부모기자단 인터넷 카페, ‘공감동행 충북교육소식지’에 올리며 충북교육을 홍보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진수 강사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자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도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부모기자단이 충북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충북도민과 교육 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충북교육청은 학부모기자단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하반기 찾아가는 권역별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현장의 알찬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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