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광주 원정서 2연승 노린다

박홍식 기자 2024. 6. 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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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광주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15일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6R 2대 1 승리 기억을 살려 올 시즌 광주 상대 2연승을 노린다.

김천상무는 광주를 상대로 2편 드라마의 시작을 승리로 장식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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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광주와 17R 원정 경기
포항전 승리 후 기념사진 찍는 김천상무 선수들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광주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15일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6R 2대 1 승리 기억을 살려 올 시즌 광주 상대 2연승을 노린다.

"김천 드라마 1편이 끝났다."

지난 포항전 승리 후 정정용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전반기에 대한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정 감독은 "A매치 휴식기 동안 2편을 잘 준비하겠다"며 후반기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2편의 시작인 광주전의 전망은 밝다.

지난 경기 양 팀의 첫 맞대결에서 김천상무는 선제골을 내줬지만, 2골을 뒤집어 역전승을 만들어 냈다.

경기 내용 면에서도 점유율과 슈팅 등의 지표에서 광주에 앞섰다.

최근 흐름도 좋다.

김천상무는 지난 11경기 동안 5승 6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수비 조직력이 돋보인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리그 최소 실점인 15실점만 내주며 0점대 실점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광주는 26실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 팀 중 하나다.

김천상무는 광주를 상대로 2편 드라마의 시작을 승리로 장식하려 한다.

이날 경기는 IB SPORT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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